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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다이어트의 열정과 방향에 대한 개인적 경험

다이어트의 열정과 방향에 대한 개인적 경험에 관해 당시 블로그에 남긴 개인 기록입니다.

작성자: 유혜미작성일: 수정일:

이 글은 원문 발행 당시의 개인 기록입니다. 식단·운동·체중·시술 경험은 개인 사례이며 현재의 치료 권고나 효과 보장을 뜻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이전에 가지고 있던 나의 습관과 고정관념을 깨야한다.

가령 다이어트를 하려면

'무조건 적게 먹어야해! 그래도 안빠지면 먹지말고 굶어야 해'

같은 맥락으로..

'공부를 잘하려면 밤새도록 공부해야 해. 밤잠을 줄여서라도 공부량을 많이 해야 해.'

원문에 수록된 당시 사진 또는 자료 1
원문에 수록된 당시 사진 또는 자료 1

방향이 잘못 된 지나친 열정은 나를 파괴 시킨다.

어쩌면 무식한 열정일지도 모른다.

방법을 공부하면 그 열정을 정확한 방향으로 쏟아내서 단기간 스퍼트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살아 온 삶을 뒤돌아보면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특히 공부에 있어선..

쉬는 시간을 다 할애하고 잠자는 시간을 다 쏟아서 공부했다.

중학생 때에는 쉬는 시간에 공부하고 점심 시간에 공부하고 남들이 '쟤는 맨날 공부만 해' 라고 해도 뭐라하든 상관없이 공부했다.

공부 안하면서 놀면서 성적은 좋은 친구들이 부러웠지만 난 머리가 그닥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력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 방법으로 항상 나는 1등을 했으나 그 유효기간은 딱 중학교 때 까지였다.

고등학교 가서는 통하지 않았다.

첫 시험에 반에서 19등인가를 하고 엄청난 충격에 빠져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새벽 3시까지 졸린 눈을 띄워 가며 커피를 밥사발에 부어서 마셔가며 졸면 깨워달라며 엄마에게 부탁해서 엄마도 같이 옆에 계시게 하고

새벽 내도록 문제집을 풀고 공부를 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는데...

결과는...날이 갈 수록 성적이 떨어졌다.

잠을 안자니 학교에선 머리가 멍하고 졸려서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항상 1등만 하던 삶에서 멀어지자 진짜 검은 진흙 속에 들어간 참혹한 기분이었다.

성적이 떨어져서 더 올리려고 아무리 밤새도록 열심히 해도 성적은 향상되지 않았다.

그렇게 힘들어 하던 참에 추석이 되어 고모와 친척 언니 오빠가 집에 왔다.

고민 끝에 서울법대 다니는 공부 잘하는 친척오빠에게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나의 공부 방식을 찬찬히 들어보던 오빠는

"12시에 잠을 푹 자고 깨어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라고 알려줬다.'

단지 그 것이 다였다.

나는 그 다음부터 12시에 바로 잤고 깨어있는 시간을 칼같이 쪼개서 공부에 최대한 전념했다.

그랬더니 바로 고3 전교 2등, 자연계 1등을 했다.

담임 선생님이 최단기간에 성적이 훅 오르니 너무 놀라 하셨다.

나는 너무 기뻤다.

잘못된 방향의 열심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깨달았다.

그 이후로는 잠을 잘 자면서 성적도 향상했고 자신감도 생겼다.

학교 가는길 오는 길 걸어다니면서 수첩에 정리한 내용을 외웠고 화장실은 온통 외워야 할 쪽지로 가득해서 볼 일 볼 때마다 공부했다.

몸이 아파서 공부를 못하면 교과서를 읽어서 녹음을 하고 누워서 테잎을 들으면서 공부했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고스란히 성적으로 나왔다.

내가 그때 친척오빠의 조언을 듣지 않고 무시했다면 결코 공부를 잘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고마워요 준민오빠!)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특히 30대 후반 이후 나잇살과 함께 생기는 비만은 정말 빼기 어렵다.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다이어트 나름 나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했다.

운동 매일 해보고 굶기도 해보고 적게 먹어보았지만 절대 안 빠지고 오히려 늘어나는 내 몸무게를 볼 때면 이전에 느꼈던 그 어둡고 깊은 진흙 속에 다시 들어간 기분이었다.

그러다가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단 10주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살이 잘 안빠진다면

원문에 수록된 당시 사진 또는 자료 2
원문에 수록된 당시 사진 또는 자료 2

최근에 내가 본 다이어트 책

전문가들의 최신 책 최소 3권 이상은 읽어봐라.

나의 친척 오빠가 해 준 그 해답을 누군가는 말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유행하는 다이어트에 팔랑귀처럼 쉽게 넘어가지 마라.

나잇살은 접근 방향이 젊을 때와는 다르다.

특히 굶는 다이어트 하지마라!

좀 더 몸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생리학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아는 만큼 우리는 건강해지고 날씬해진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에서 나와야 한다.

책에서 본 문장 하나, 앞 선 전문가의 말 한마디의 깨달음과

확실하고 과감한 실천으로 삶은 바뀌어 질 수 있다.

출처: 유혜미 원장 네이버 블로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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